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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단편41

백종원표 추억의 분홍소세지 이건 요리라고 할 수도 없다.그냥 분홍소세지 짤라서 구우면 끝. 그럼에도 백종원표..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계란물 안 묻히고,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방법으로..기름을 좀 많이 넣고, 분홍소세지를 거의 튀기듯이 부쳐먹는 걸 소개해줬는데난 해본 적이 없는 방법이라서 따라서 구워봤기 때문이다. 좀 빠삭하게 튀겨서 그런지 겉부분이 쫄깃해졌지만난 그냥 계란물 묻혀서 지지는게 더 나은 것 같다.음.. 귀찮을땐 계란물 안 묻혀도 그냥 살짝 노릇해질정도만 굽는게 좋다.개인적인 입맛 차이니까 알아서 구워서 맛있게 먹으면 될 것 같다. 근데 기름 양으로 정말 맛이 좀 색다른 걸 경험했으니까 만족.같은 재료, 다른 조리법으로 다른 요리 같은 식감을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2015. 9. 1.
초간단 김치비빔국수 김치를 쫑쫑 썰어 넣고, 고추장에 설탕에 간장 조금..어느정도 넣어야될지 모른다면 백종원표 김치비빔국수를 검색하면 나온다. 그 백주부 레시피로 양념 조금 해서삶은 소면 스뎅그릇에 던져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비주얼은 좀 이래도, 맛은 굳임. 김치가 너무 익으면 맛이 없는 것 같지만, 시다 싶으면 설탕 조금 넣으면 괜찮아진다. 2015. 8. 30.
길냥이인듯 길냥이아닌 길냥이같은 너 길냥이인듯 길냥이아닌 길냥이같은 너 우리집 빌라 현관 옆으로 있는 주차하는 공간이 조금 있는데, 가끔 차가 비어있을때 이 녀석들이 와서 쉬곤 한다.건물들이 촘촘히 있어서 그런지 그늘이 생기니까, 더위를 피하러 오는 것 같기도하고..밥때되면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냐옹냐옹 거린다.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국그릇, 저 뒤쪽에 화분 뒤에 국그릇. 저 국그릇 두개는 내가 밥이랑 국이랑 주려고 갖다 놓은건데B1층 아주머니도 종종 챙겨주시는지.. 국그릇은 부엌이 보이는 창문 바로 앞에 두었더라.아침마다 저 창문 앞에서 밥을 내놓으라며 부엌을 쳐다보고 저렇게 앉아 있곤 한다.요녀석들이 과연 길냥이인지.. 의심스럽다. 심지어 동네 마트 갔을때 난 길냥이들이 생각나서 이 캔도 하나 샀다.냥냥 거릴때마다 급한대로 집에 있는 참치.. 2015. 8. 28.
집에서 샤브샤브해먹기 집에서 샤브샤브해먹기 샤브샤브 좋아하는데, 육수만 있으면 그냥 데쳐서 먹는거니까샤브샤브 집에서 해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준비해서 먹어봤다. 샤브샤브 샐러드바 같은데 가면 종류별로 다채로운 재료들이 참 많은데....집에서는 그렇게 재료를 많이 사봐야 많이 먹지도 못하고집근처 마트에는 여러가지 재료를 샤브샤브 해 먹을 정도만큼 조금만 사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채소는 청경채, 버섯, 숙주 준비. 그 외에는 두부 정도만 준비했고.찬밥으로 죽 해먹을려고 계란이랑 몇가지 준비했다. 버너는 종종 해먹고, 살면서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때 구입했었음.버너 사자마자 첫 개시.그런데 이게 꽤 오래전에 해먹은 건데....이 날 해먹고 그 다음에 한번도 안 해먹었네 ㅋㅋㅋㅋ조만간 재료만 사.. 2015. 8. 27.
인사동 쌈지길 데이트 인사동 쌈지길 데이트 시간이 좀 지났지만, 이제서야 포스팅 하게 된 인사동 쌈지길 데이트.데이트도 할 겸 인사동에 캘리그라피 도장으로 커플도장 하고 싶다고 해서 인사동에 다녀왔다. 도장 골라서 제작 맞춰놓고, 30분 정도 있다가 오라고 하길래마침 점심도 먹기 전이어서어디서 점심 먹을까 둘러보다가 들어오게 된 북촌손만두. 여기 피냉면이랑 만두도 종류 많아서 좋아한다. 난 항상 물냉면으로.그리고 만두도 한접시 시켜서 먹었었다. 그리고 도장 찾고, 도장으로 찍은 부분을 불로 그을려서이렇게 책갈피를 만들어서 기념으로 주셨다. 인증샷. 개인적으로 오빠 도장 글씨체가 맘에 든다.내가 이름에 받침이 많아서 그런지.. 캘리그라피 글씨가 맘에 쏙 들진 않았다.ㅠㅠ 그리고 여기까지 왔는데인사동 구경 안할 수 없지.쌈지길을.. 2015. 8. 26.
청춘이 얼마나 예쁘냐 청춘이 얼마나 예쁘냐 2015.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