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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리뷰46

군자역 <용두동 할매 쭈꾸미> 모르고 간 곳인데 맛있던 집 다녀온 지는 꽤 되었지만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한번씩 들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던 쭈꾸미집이라 소개해보려고 한다. 원래 이 날 여기 갈 생각으로 갔던 건 아니었다. 가려던 했던 집에 갔더니 문이 닫혀 있어서...(휴무였던 듯) 군자역까지 갔는데 뭘 먹어야 하나 방황하다가 들어가게 된 집이다. 허름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내부에 들어가니 꽤 넓었다. 작은 가게로 시작해서 주변 가게를 하나씩 터서 늘려간 듯한 느낌이랄까? 점심시간을 좀 지난 애매한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있었다. 메뉴는 쭈꾸미만 판다. 사리도 삼겹살, 떡사리, 라면사리 정도만 추가할 수 있었다. 원래 단일 메뉴만 판매 하는 집이 맛있는 집이라던데, 뭔가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메뉴였다. 다른 쭈꾸미 체인점보다 메뉴가 간단해서.. 2020. 12. 8.
위례스타필드 PK키친 내에 새로 오픈한 <와라쿠나나> 방문기 우리 부부는가까운 위례스타필드에 장보러 자주 가는 편이다. 금방 상하는 것들은 쿠팡을 이용하는 편이지만 대량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은 한 번 씩 가서 대량으로 구매한다. 예를 들면, 라면이나 냉동식품, 음료, 계란 같은 비교적 보관을 좀 한 달 정도 가는 것들. 그리고 신발이나 수건과 같은 생활용품 같은 것들이다. 장보러 갈 때 체력이 들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겹치면 밥을 먹고 장을 보는 편이다. 배가 부르면 식재료를 냉철하게 필요와 욕구를 구분할 수 있게 되어 충동구매를 막는 방법으로 효과가 있어서 항상 식사 시간에는 밥을 먹고 장을 본다. 잡담은 여기까지. 위례스타필드에 있는 식당은 4층에 잇토피아도 있지만 지하1층에 가면 PK마켓 옆에 PK키친으로 해서 푸드코드 형식으로 된 매장이 있다. 주기적으로 .. 2020. 12. 7.
위례에 새로 생긴 카페 [커피인류] 사무실 근처 카페가 점점 많아지지만 정작 자주 가게 되는 건 제일 가깝고 저렴한 메가커피 하나였다. 바로 그 근처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는데, 이 앞 사거리에서 보이는 카페만 해도 3개. 상가쪽으로 들어가면 더 많이 있어서 수익이 날까 싶었지만, 꽤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았다. 원래 홍짜장이 있던 곳이었지만 없어지고 나서 인테리어 공사할 때부터 뭐가 들어올까 궁금했는데, 그게 카페였다니! 모르는 이름이기도 했고, 인테리어도 개인 카페스러워서 개인 브랜드로 하는 카페인 줄 알았다. 지금 후기 쓰려고 보니까 잠실쪽에도 지점이 있는 걸 보니 프랜차이즈 카페인 것 같다. 위례 롯데캐슬, 플로리체 아파트 쪽 앞에 일명 항아리상권이라 불리는 이 곳. 처음엔 카페가 이디야랑 개인 카페 하나씩 뿐이라 선택권이 없었는데,.. 2020. 11. 9.
내돈내산 가성비갑 가정용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용품들 소개해요. 평소 사무실에 출근하자마자 커피 한잔을 내려 자리에 앉는 것이 나의 루틴. 그래서인지 쉬는 날에도 집에 있으면 커피가 땡긴다. 그런데 요즘은 카페에서 시간 보내는 것도 쉽지 않고.. 그러다 결국 오빠랑 둘이 일렉트로마트 방문해서 커피머신을 사오게 되었다. 내가 구입한 건 바로 이 드롱기 에스프레소머신이다. 드롱기에서는 빈티지 디자인의 컬러로 이미 유명한 디자인의 머신이 있었다. 디자인과 컬러가 예뻐서 인기가 있던 모델이었기 때문에 나도 한때는 구입을 고려했었다. 하지만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질릴 것 같기도 하고, 기존의 갖고 있는 주방기기와 컬러도 어울리지도 않을 것 같아서 포기했었다. 당시 가격도 더 비쌌던 거 같은데, 이번에 구입하러 갔을 때 보니 2~30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산 모델은 그.. 2020. 11. 4.
내돈내산 예쁜 장패드를 찾으신다면 앱코 가죽 데스크매트 핑크 추천! 안녕하세요. 눈꽃입니다. 혹시 책상에 데스크매트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처음에 게임용으로 PC방에 있는 것과 비슷한 폭신한 검정색 데스크매트를 구매했었어요. 한창 게임하겠다고 구입하려고 찾다보니 마우스 장패드로 검색해서 구입했었는데요. 마우스 패드가 길게 늘어진 거라 보시면 됩니다. 작은 마우스 패드가 불편하셨던 분들은 데스크매트 장패드 등을 구입하시면 정말 편하실 거에요. 2인용 책상에 나란히 깔아두었는데 키보드를 놓고 쓰기엔 좋았지만, 사진을 보시면 창가쪽 자리에는 다이어리를 쓰거나 하는 용도로 쓰려고 세팅을 해둔거라 얇고 길쭉한 장패드가 오히려 불편하더라고요. 다꾸할 때 자질구레한 지우개가루, 스티커 쓰레기 같은 것들을 잘 치우기 어려웠어요.쫀쫀한 장패드에 자꾸 먼지가 붙어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고.. 2020. 11. 3.
천호역맛집 쪽갈비로 유명해 줄서서 먹는다는 풍년상회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눈꽃입니다. 천호역 맛집이라고 유명한 풍년상회에 다녀왔는데요. 풍년상회 줄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도 이날 가기 전에는 몰랐던 곳이라서 한번 소개해보려고 해요. 위치는 천호역에서 조금 걸으면 맛집들이 즐비한 골목이 나옵니다. 쭈꾸미 골목이라고 하던데, 쭈꾸미집들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쪽갈비 집도 있더라고요. 가게가 대부분 작은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그런 골목을 가보는 거라 좋더라고요. 제가 줄서서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했어요. 일부러 오픈시간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근처 오락실가서 오락 몇판 하고 입장했는데 저 같은 분들이 많았는지 이미 드시고 계신 분들도 많았어요. 거의 기다리지 않았지만, 카톡으로 전자출입명부 작성 후에 밖에서 기다리는 자리에 잠깐 앉아서 .. 202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