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41 집에서 고기 구워 먹기, 삼겹살! 집에서 고기 구워 먹기, 삼겹살! 신혼집으로 이사하고 얼마 안되서 거하게 차려다 먹은게 바로 요 삼겹살! 집에서 고기 꿔먹으면 기름튀고 그래서 잘 안 해먹게 되는데 전기그릴인가 그런 고기판으로 꿔먹었다. 그래도 기름 튀고 고기냄새나는 건 어쩔 수가 없었지만...ㅠㅠ 집에서 꿔먹을땐 역시 기름 많은 삼겹살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거 꿔먹는게 낫지 않아 싶다. 삽겹살은 기름이 너무 튀어서 신문지를 다 깔고 꿔야하는데... 신문지가 없다 우리집엔. 그러니깐 그럴땐 그냥 목살이나..(소고기면 더 좋고...?) 고기 먹을때는 꼭 된장찌개도 같이 먹는데, 오빠는 고기먹고 밥도 먹는 스탈이라서 찌개도 끓임. 그리고 맥주도 와인잔에, 뭔가 있어보이죠잉? 김치, 마늘, 버섯도 다 굽고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지. 집에서 해먹으.. 2015. 7. 30. 오렌지 마말레이드 만들었다. 오렌지가 냉장고 과일칸 거의 가득차 있었는데 매번 깎아먹기 귀찮아서 잘 안 먹게 되더라. 오렌지청을 만들어보자해서 레시피 검색했는데, 비교적 쉽게 오렌지 마말레이드로 초이스! 다이소에서 구입한 작은 병으로 이렇게 4개를 담고도 조금 더 남아서 반찬통에다가 급한대로 하나 받았다. 2,3일 정도 실온에다가 뒀다가 냉장고에 넣으라고 했던 거 같아서. 나도 내가 만들었지만, 레시피 찾아서 한거라 정확하지가 않네. 하하. 그냥 검색해서 만드시길. 플레인 요거트에 남는 바나나 잘라 넣고 오렌지 마말레이드 넣으니까 좀 달달하면서도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탄산수에 오렌지 마말레이드만 넣어서 섞어먹으면 오렌지 에이드처럼 먹을 수 있음! 평소에 탄산수 잘 안먹긴 하는데, 이거 만든김에 탄산수 사와서 해먹어 .. 2015. 7. 30. 인사동 <까망글씨 > 에서 커플수제도장 구입하기 인사동 에서 커플수제도장 구입하기 오빠랑 커플 수제도장 맞추고 싶어서 인사동 가서 도장파자고 했다. 내가 하고 싶다니깐 얼른 따라 나서줬던 오빠. 입간판에 있는 수제도장 글씨들이 다 이뻐서 기대가 컸다. 도장을 주문하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찾으러 가면 이렇게 완성된 도장과 함께 책갈피에 도장 찍은걸로 만들어준다. 내 이름이 캘리그라피로 이쁘게 쓰기에는 좀 어려운 것 같긴한데 그래도 썩 맘에 드는 글씨체는 아니었다. 오빤 이름이 외자라서 그런가 글씨체도 이쁘던데, 난 받침도 있고 어려웡 ㅠㅠ 도장집도 하나씩 주셔서 색깔 골랐다. 커플도장이니만큼 도장 외부 그림도 커플스럽다. 결혼기념으로 혼인신고서에 쾅 찍으려고 도장 주문한거니까 그에 맞는 디자인으로. 까만색 도장으로 하면 더 간지나보이던데, 가격대가 .. 2015. 7. 29. 며칠째 비오는중. 태풍아 빨리 지나가라. 더운건 싫은데, 습한건 더 싫으니까. 2015. 7. 26. <3P바인더양식> Daily/일간스케줄 양식 공유 Daily/일간스케줄 양식 공유 3P바인더 일일스케줄 속지 양식공유합니다. 업무하면서 각종 메모와 할일, 업무일정 정리하려고 만든 양식이구요. 주간스케줄로는 업무내용을 길게 쓸수도 없고 관련 메모하기는 공간이 협소해서. 주간스케줄은 간단한 일정만 정리하고 업무 내용은 일간스케줄에 다 메모하려구요. 다른 분 주간스케줄 양식을 다운받아 기본 베이스로 해서 제가 일간스케줄로 변경시켰습니다. 3P바인더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이랑 비슷하게 만들었구요. 간단히 처리하는 업무가 많아서, 업무시간 동안은 제가 15분마다 배분해서 쓸 수 있게 제 업무시간인 9:00~6:30 동안 15분마다 쪼개져 있어요. 업무시간이 저와 다르신 분들은 그 부분 수정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2015. 7. 15. 블로그 이사하기 블로그를 처음 하게 된 건 2008년, 나의 첫 직장에서였다. 주간/야간을 번갈아하는 직장이었는데, 야간에는 밤새느라 정신이 몽롱하기도 하고 바쁘지는 않은 시간이라서 무료한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만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웹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당시 유행하던 싸이월드는 회사 사내 컴퓨터라 접속을 못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 포털 메인화면에 올려진 글들을 보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를 자주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도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소소하게 일기 쓰듯이 적고 포스팅을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게 되었다. 요즘은 블로그를 많은 분들이 하셔서 소통할 분들이 많아진 건 좋았다. 하지만, 광고, 마케팅으로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방문자수도 들쑥.. 2015. 7. 9.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