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건 요리라고 할 수도 없다.
그냥 분홍소세지 짤라서 구우면 끝.
그럼에도 백종원표..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계란물 안 묻히고, <집밥백선생>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방법으로..
기름을 좀 많이 넣고, 분홍소세지를 거의 튀기듯이 부쳐먹는 걸 소개해줬는데
난 해본 적이 없는 방법이라서 따라서 구워봤기 때문이다.
좀 빠삭하게 튀겨서 그런지 겉부분이 쫄깃해졌지만
난 그냥 계란물 묻혀서 지지는게 더 나은 것 같다.
음.. 귀찮을땐 계란물 안 묻혀도 그냥 살짝 노릇해질정도만 굽는게 좋다.
개인적인 입맛 차이니까 알아서 구워서 맛있게 먹으면 될 것 같다.
근데 기름 양으로 정말 맛이 좀 색다른 걸 경험했으니까 만족.
같은 재료, 다른 조리법으로 다른 요리 같은 식감을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일상의 단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만두랑 부추전에 맥주 한캔. (0) | 2015.09.03 |
---|---|
노래좋다, 걱정말아요 그대 (0) | 2015.09.01 |
초간단 김치비빔국수 (2) | 2015.08.30 |
길냥이인듯 길냥이아닌 길냥이같은 너 (0) | 2015.08.28 |
집에서 샤브샤브해먹기 (2) | 2015.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