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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있는 양재고깃집 <삼육지> 참숯불고기 분위기있는 양재고깃집 참숯불고기 오빠랑 산책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알고 봤더니 괜찮은 맛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사진 찍어둔거 소개하기로. 애매하게 밥먹어서 5신데 배고파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간게 바로 여기. 고깃집인데 좀 분위기 있게 블랙톤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그냥 일반 식당같았는데 테이블마다 다 고기굽는 판이 있음. 메뉴판을 보니까 메뉴도 여러가지 있더라. 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참숯불고기 주문했다. 원래 매운걸 좋아하는데 이날은 고추장 불고기는 왠지 안땡겼음. 쭈삼퐁듀 요런것도 있었는데, 맛있어보였는데 엄청 고민했음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봄이라 봄쭈꾸미! 퐁듀랑해서 먹고 마지막에 밥도 볶아 먹기 좋을 것 같았는데... 시원한 냉면이 땡겨서 그냥 불고기 주문해서 먹었음. 불판이 있고, 테이블 .. 2015. 8. 3.
이병률, <끌림>의 한 글귀 거기 길이 있었다. 기분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고, 운수 좋은 일이 닥칠 것 같은 길이었다. 애초부터 그 길을 가려고 한 건 아니었다. 다른 길로 가려 했지만 뭔가 자꾸 잡아당기는 기분이 들었던 길. 그래도 그 길로 들어서지는 않았다. 다른 길로 가다보니 어느새 길은, 이쪽 길로 이어져 있었다. 다른 길로 가도 한 길이 되는 길의 운명. 길의 자유. 나는 그 길 위에 서 있었다. 그 길에 서 있음으로써 나는 살 것 같았다. 이병률, 중에서 2015. 7. 31.
집에서 고기 구워 먹기, 삼겹살! 집에서 고기 구워 먹기, 삼겹살! 신혼집으로 이사하고 얼마 안되서 거하게 차려다 먹은게 바로 요 삼겹살! 집에서 고기 꿔먹으면 기름튀고 그래서 잘 안 해먹게 되는데 전기그릴인가 그런 고기판으로 꿔먹었다. 그래도 기름 튀고 고기냄새나는 건 어쩔 수가 없었지만...ㅠㅠ 집에서 꿔먹을땐 역시 기름 많은 삼겹살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거 꿔먹는게 낫지 않아 싶다. 삽겹살은 기름이 너무 튀어서 신문지를 다 깔고 꿔야하는데... 신문지가 없다 우리집엔. 그러니깐 그럴땐 그냥 목살이나..(소고기면 더 좋고...?) 고기 먹을때는 꼭 된장찌개도 같이 먹는데, 오빠는 고기먹고 밥도 먹는 스탈이라서 찌개도 끓임. 그리고 맥주도 와인잔에, 뭔가 있어보이죠잉? 김치, 마늘, 버섯도 다 굽고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지. 집에서 해먹으.. 2015. 7. 30.
오렌지 마말레이드 만들었다. 오렌지가 냉장고 과일칸 거의 가득차 있었는데 매번 깎아먹기 귀찮아서 잘 안 먹게 되더라. 오렌지청을 만들어보자해서 레시피 검색했는데, 비교적 쉽게 오렌지 마말레이드로 초이스! 다이소에서 구입한 작은 병으로 이렇게 4개를 담고도 조금 더 남아서 반찬통에다가 급한대로 하나 받았다. 2,3일 정도 실온에다가 뒀다가 냉장고에 넣으라고 했던 거 같아서. 나도 내가 만들었지만, 레시피 찾아서 한거라 정확하지가 않네. 하하. 그냥 검색해서 만드시길. 플레인 요거트에 남는 바나나 잘라 넣고 오렌지 마말레이드 넣으니까 좀 달달하면서도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탄산수에 오렌지 마말레이드만 넣어서 섞어먹으면 오렌지 에이드처럼 먹을 수 있음! 평소에 탄산수 잘 안먹긴 하는데, 이거 만든김에 탄산수 사와서 해먹어 .. 2015. 7. 30.
인사동 <까망글씨 > 에서 커플수제도장 구입하기 인사동 에서 커플수제도장 구입하기 오빠랑 커플 수제도장 맞추고 싶어서 인사동 가서 도장파자고 했다. 내가 하고 싶다니깐 얼른 따라 나서줬던 오빠. 입간판에 있는 수제도장 글씨들이 다 이뻐서 기대가 컸다. 도장을 주문하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찾으러 가면 이렇게 완성된 도장과 함께 책갈피에 도장 찍은걸로 만들어준다. 내 이름이 캘리그라피로 이쁘게 쓰기에는 좀 어려운 것 같긴한데 그래도 썩 맘에 드는 글씨체는 아니었다. 오빤 이름이 외자라서 그런가 글씨체도 이쁘던데, 난 받침도 있고 어려웡 ㅠㅠ 도장집도 하나씩 주셔서 색깔 골랐다. 커플도장이니만큼 도장 외부 그림도 커플스럽다. 결혼기념으로 혼인신고서에 쾅 찍으려고 도장 주문한거니까 그에 맞는 디자인으로. 까만색 도장으로 하면 더 간지나보이던데, 가격대가 .. 2015. 7. 29.
개포동카페 로스터리카페 <송커피> 개포동카페 로스터리카페 어느 봄날, 이사하고 나서 걷다가 작지만 꽤 예쁘게 생긴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끽해서 5,6층 짜리 빌라들이 그득그득 몰려있는 이 작은 거리에 이렇게 카페가 있다니 손님이 많이 오겠어? 했다가 우리동네 카펜데 한번 가보자 해서 갔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그날로 단골 되어버렸다. 뭐,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 의외로 사람이 바글바글한걸 여러번 본지라.. 이 근처에 꽤 괜찮은 카페로 잘되고 있는 곳인가 했지만. 송커피 간판, 깔끔하고 수수한 화이트 간판이다. 화려하지 않은 개인카페인데다가 로스터리샵이라고 써 있었는데 여기 2008년부터 오픈한 카페인거 보니까 이 자리에서 꽤 하셨나보다. 날씨가 좋아서 바깥자리에 앉고 싶다고 해서 앉았는데 가끔 흡연하신느 분들이 자리에 앉는 경우도 있어서.. 2015. 7. 28.
태종대에서 뜬금없이 셀카투척 2015. 7. 28.
<경영지원> 주차권관리대장 양식 회사에서 유료주차 하고 있는 건물이 있죠? 회사에서 주차권을 따로 구매해서, 업무 미팅 시 오는 거래처 및 손님분들께 드리는 경우에 주차권을 관리하기 위해서 사용할 때마다 적는 관리대장이 필요할 것 같아서 작성한 관리대장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업무차량이 있을 때 업무차량 운행일지를 만들어 관리했는데요. 그것처럼 비슷하게 필요한 부분을 적을 수 있도록 주차권 관리대장을 만들었네요. 어렵지 않은 편집이라서 필요하신 분은 직접 어느정도 수정해서 사용하셔 될 듯. 2015. 7. 26.
며칠째 비오는중. 태풍아 빨리 지나가라. 더운건 싫은데, 습한건 더 싫으니까. 2015.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