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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맛집 카페같은 분위기 좋은 <신사아구찜&간장게장> 개포동맛집 카페같은 분위기 좋은 우리동네 맛있어보이는 식당이 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지나가면서 보게 되면 가게가 일반적인 다른 아구찜집 같지 않고 카페같이 이쁘게 생겼다. 일본 선술집 같이 생기기도 했고, 카페 같이 생기기도 했는데 보통 카페같은 곳에서도 식사도 판매하고 하는데를 본적이 있었다. 보통은 돈까스나 파스타 이런거 팔던가, 볶음밥이나 좀 브런치 이런거 팔지 않나? 근데 여긴 카페같이 생겼는데 아구찜에 간장게장이라니? 뭔가 신선한 충격. 그런데도 한번도 못와봐서 궁금했던 식당이었다. 그리고 거길 드디어 와봤다. 뭐 먹을까.. 하던 중에 갑자기 땡겨서 방문해봄. 궁금하긴 한데, 메뉴가 그리 싼편이 아니니까 둘이 먹기엔 좀 비싸서 선뜻 가기가 부담스럽기도 했고, 딱 땡길때 가고 싶었기 때문에 미루.. 2015. 8. 6.
<뚜레쥬르서서울호수공원점>에 다녀온 이야기 에 다녀온 이야기 전에 같은 회사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던 동생의 부모님이 까치산에서 뚜레쥬르 가게를 하시는데 올 봄에 이사와 가게 이전까지 한다고 하더라. 가게 규모까지 확장해서 이전한다고 해서 놀러갔었다. 계속 하시던 빵집이지만, 괜히 새로 오픈한다고 하니 가보고 싶었다. 오픈하는데 가서 매출도 올려주고 겸사겸사 그 앞에 공원도 있다고 하니까 구경도 할겸해서. 초행길인데다 까치산역은 처음 가보는데 어떻게 찾아가려고 했더니만 마침 그쪽 지난다고 연락와서 동생의 어머니 차에 얻어타고 편하게 가게 갈 수 있었다. 난 평소에 빵을 좋아하진 않았는데, 아무래도 혼자살다보니 빵이라도 먹을게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지.ㅠㅠ 빵 자제도 오랜만에 먹는데다 뚜레쥬르 오랜만이라 그런가 신메뉴들이 많이 있었다. 이성잃고 고르다.. 2015. 8. 5.
압구정 로데오거리 베이커리카페 <두다트> 압구정 로데오거리 베이커리카페 전에 CGV청담점에서 영화보고 (4Dx로 봤음ㅋㅋㅋ) 압구정 로데오거리 좀 걸을까 했는뎅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걸어다니다가 보니깐 카페 하나 있길래 얼른 들어가서 커피 주문! 위치는 여기 위에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영화보면서 팝콘이랑 콜라랑 다 먹어놓구서는 또 커피랑 케잌주문함. 케이크가 너무 이쁘게 생겨서 주문을 안할 수가 없잖아. 다녀온지 꽤 되서 케이크 이름은 다 기억은 못하는데 요건 아마 치즈케이크였고 노란건 티라미수였던거 같은데..ㅠㅠ 티라미수가 보통 다 초코색인뎅 요건 샛노란색이라서 독특! 역시 달달한 케이크는 아메리카노랑 먹어야 꾸울맛! 몰랐는데, 나중에 친구랑 한번 더 갔었을때보니까 박재범 씨디도 판매하고 있길래 검색해보니깐 여기 박재범 동생분이 직접 운영.. 2015. 8. 4.
분위기있는 양재고깃집 <삼육지> 참숯불고기 분위기있는 양재고깃집 참숯불고기 오빠랑 산책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알고 봤더니 괜찮은 맛집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사진 찍어둔거 소개하기로. 애매하게 밥먹어서 5신데 배고파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간게 바로 여기. 고깃집인데 좀 분위기 있게 블랙톤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그냥 일반 식당같았는데 테이블마다 다 고기굽는 판이 있음. 메뉴판을 보니까 메뉴도 여러가지 있더라. 여기서 오른쪽에 있는 참숯불고기 주문했다. 원래 매운걸 좋아하는데 이날은 고추장 불고기는 왠지 안땡겼음. 쭈삼퐁듀 요런것도 있었는데, 맛있어보였는데 엄청 고민했음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봄이라 봄쭈꾸미! 퐁듀랑해서 먹고 마지막에 밥도 볶아 먹기 좋을 것 같았는데... 시원한 냉면이 땡겨서 그냥 불고기 주문해서 먹었음. 불판이 있고, 테이블 .. 2015. 8. 3.
이병률, <끌림>의 한 글귀 거기 길이 있었다. 기분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고, 운수 좋은 일이 닥칠 것 같은 길이었다. 애초부터 그 길을 가려고 한 건 아니었다. 다른 길로 가려 했지만 뭔가 자꾸 잡아당기는 기분이 들었던 길. 그래도 그 길로 들어서지는 않았다. 다른 길로 가다보니 어느새 길은, 이쪽 길로 이어져 있었다. 다른 길로 가도 한 길이 되는 길의 운명. 길의 자유. 나는 그 길 위에 서 있었다. 그 길에 서 있음으로써 나는 살 것 같았다. 이병률, 중에서 2015. 7. 31.
집에서 고기 구워 먹기, 삼겹살! 집에서 고기 구워 먹기, 삼겹살! 신혼집으로 이사하고 얼마 안되서 거하게 차려다 먹은게 바로 요 삼겹살! 집에서 고기 꿔먹으면 기름튀고 그래서 잘 안 해먹게 되는데 전기그릴인가 그런 고기판으로 꿔먹었다. 그래도 기름 튀고 고기냄새나는 건 어쩔 수가 없었지만...ㅠㅠ 집에서 꿔먹을땐 역시 기름 많은 삼겹살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거 꿔먹는게 낫지 않아 싶다. 삽겹살은 기름이 너무 튀어서 신문지를 다 깔고 꿔야하는데... 신문지가 없다 우리집엔. 그러니깐 그럴땐 그냥 목살이나..(소고기면 더 좋고...?) 고기 먹을때는 꼭 된장찌개도 같이 먹는데, 오빠는 고기먹고 밥도 먹는 스탈이라서 찌개도 끓임. 그리고 맥주도 와인잔에, 뭔가 있어보이죠잉? 김치, 마늘, 버섯도 다 굽고 맛나고 배부르게 먹었지. 집에서 해먹으.. 201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