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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빨간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주셨는데
한번 먹을 만큼씩 세 번 정도 소분해서 용기에 담아두고
한번에 한통씩 볶아서 먹고 그랬다.
매번 반찬처럼 가운데 놓고 먹다가
마지막에 한번은 볶아서 덮밥처럼 만들어 먹어보았다.
한그릇 요리라고 하는데. 자취할때부터 내가 자주 만들어 먹곤 했다.
한그릇 요리는 주로 덮밥류가 많은데
다른 반찬이 필요없어서 설거지거리도 적어져서 간편하다.
재워둔 양념된 고기를 볶기 전에 양파나 대파를 좀 더 넣어서 같이 볶으면 더 식감이 좋다.
반숙 계란후라이라도 올릴까 했는데, 마침 계란이 떨어져서 안 올렸던 듯.
내가 요리하면 오빠가 설거지를 도와주니까
오빠도 한그릇 요리하면 설거지거리가 별로 없어서 편해서 좋아한다.
요런거 자취할때 많이 해먹었는데 오빠도 종종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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