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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리뷰/패션·뷰티

<OST 별자리목걸이>로 친구랑 우정목걸이 맞춤

by 주눈꽃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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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별자리목걸이>로 친구랑 우정목걸이 맞춤

 

 

 

 

친구랑 예전에 우정반지 하나 맞출까 얘기했었는데

내가 약지엔 결혼반지, 검지엔 묵주반지까지 끼고 있는 터라

우정반지까지 맞추기는 좀 거추장스러운거 같아서 목걸이로 좀 알아봤다.

 

 

 

 

 

비싼거 하고 싶었지만, 저렴하게 은으로 하기로 하고

이왕이면 심플하면서도 의미있는 걸 하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OST에서 별자리 목걸이가 있는 걸 알게 됐다.

사실 탄생석으로 만든 반지랑 목걸이를 먼저 보게 되었는데, 가격은 괜찮은데

아무래도 색상이 들어간 건 내스타일이 아니라서 패스하게 되었고....

그래서 OST의 다른 상품을 찾아보다가 별자리 컬렉션이라고 나온걸 보게 됨.

 

직접 가서 보고 싶어서 생각났을때 바로 가서 보았다.

 내가 찾아갔던 곳은 강남교보문고 있는 건물에 있던 OST매장.

간김에 책 구경도 하고 목걸이도 구경했다.

 

 

 

 

별자리를 모르면 이렇게 날짜가 적힌 판때기를 준다.

이게 출시된지가 좀 되서 그런지 블로그포스팅을 봤을때는 꽤 사람들이 주문해서 나중에 받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내가 갔을때는 다행히 재고가 있다고 해서 바로 받아올 수 있었다.

나는 쌍둥이자리, 친구는 천칭자리.

 

그리고 별자리 목걸이만 있는게 아니라 아래처럼 별자리 반지도 있다.

별자리모양 반지도 이쁜 거 같았지만, 내눈엔 안들어와서 자세히 보진 못했다.

 

 

 

 

선물 포장 해달라고 해서 이렇게 상자에 담아가지고 왔다.

왼쪽이 친구꺼 천칭자리 목걸이.

내껀 오른쪽 쌍둥이자리 목걸이.

 

 

 

 

 

자세히보면 목걸이 줄에 팬던트를 끼우는 형식으로 된 것이 아니라 양옆에 걸려있는 형태이다.

뒤쪽에는 고리를 걸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길이 조절이 가능한 목걸이.

 

 

 

 

 

줄 자체를 바꾸는 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짧게하고 싶을때 길게 하고 싶을때 어느정도 조절은 가능하니 다행이다.

난 좀 길게 내려오게 걸고 싶었기 때문에...

 

 

 

 

 

내가 상의 없이 그냥 사서 선물하려고 산거라.. 어떻게 전해줘야될지 고민했는데ㅋㅋㅋ

그것도 잠시... 감동이고나발이고 그냥 내꺼 얼른 목에 걸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서

목걸이 사놨으니까 빨리 우리집에 와서 목걸이 가져가라 그래버림ㅋㅋㅋ

츤츤 느낌나지만, 머스마같은 내 성격 아니까 뭐.

감동해주고 또 성미 급해서 당장 담날 온다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추진력 갑이 내친구.

 

 

 

 

은이기도 하고, 목걸이 줄이 얇은 편이라서 씻고 할때는 빼고 하라고 그러는데

항상 목걸이 차고 생활하는데도 아직까지 한번도 끊어지거나 한 적이 없어서 다행이다.

(씻고 나서 수건으로 닦을때 걸려서 끊어지거나 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고 있음)

 

 

 

나처럼 반지하기 좀 그럴때는 이렇게 OST에서 별자리 목걸이나 탄생석 목걸이 같은걸로

우정 목걸이 하는 것도 추천한다.

우정 목걸이라고 해도 생일이 다르면 별자리 모양이 다르니까

똑같은 모양의 목걸이는 아니지만 똑같은 별자리 목걸이를 하고 있고 본인에게도 의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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