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닭갈비맛집 포이동삼호물산근처 <춘천명물닭갈비>
안녕하세요.
눈꽃입니다.
지난 5월에 다녀온 우리동네 닭갈비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위치는 바로 여기입니다.
삼호물산빌딩이 있는 큰 길에서 좀 걸어서 골목으로 들어와야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언제든 가도 손님이 바글바글해서 방문하려면 붐비기전에 가거나 붐비는 시간이 지난 후에 가야해요.
안그럼 자리를 잡기 힘들답니다.
저도 블로그 포스팅을 찾아보고 알게된 닭갈비 맛집이라고 하길래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갔었거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저희는 일찍 방문해서 자리를 잡은 뒤에 메뉴판을 찾아봤어요.
춘천닭갈비 1인분에 10,000원이구요.(1인분 250g 중량 기준)
저희는 기본 춘천닭갈비를 주문했어요. 가게 내부가 금연이라는 점이 좋네요.
메뉴판에 원산지표기도 되어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여긴 소맥세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맥주두병시키면 소주한병 공짜! 날도 더워지는데 소맥 좋죠~
평소엔 맥주는 배불러서 잘 안 마시는데 요 행사 덕분에 소맥으로다가 시원하게 한잔했네요.
주문한 닭갈비가 나오고.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놀랐어요.
별도의 사리를 주문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추가되어 있어서 주문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기본 반찬으로는 동치미가 1인 1그릇씩 나오고, 백김치가 나왔어요.
그 외에는 닭갈비를 싸먹을 수 있는 야채와 고추, 마늘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닭갈비는 이모가 와서 다 볶아주세요.
저희는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닭갈비는 다 좋은데 앞에서 조리하면서 먹는거라 익을때까지 기다려야한다는 게 아쉬워요.
그래도 이모가 테이블마다 왔다갔다하면서 볶아주실때 틈틈히 떡이랑 야채부터 야금야금 집어먹으며 기다리고, 소맥도 한잔 시원하게 말아서 먹다보면 완성이 됩니다.
당면사리와 우동사리까지 다 있어서 푸짐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하네요.
(다 먹기도 전에 밥 볶을 생각에 들떠 있었던건 안자랑.)
둘이서 쌈싸먹기도 하고 야채랑 고기랑 같이 집어 먹기도 하면서 정신없이 먹고 마시다보니, 다 먹었더라구요.
양념도 맛있고, 닭갈비 고기도 싱싱하고 드러워서 맛있었어요. 닭특유의 누린내도 없었음.
배불러서 볶음밥 하나 볶았던 거 같은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엔 사진을 꼭 찍겠다고 사진 핑계로
다음 방문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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