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맛집/위례맛집] 맛찬들 왕소금구이 갓지은 돌솥밥과 고기 반찬의 콜라보

 

오늘은 위례에서 다녀온 맛찬들 왕소금구이 식당 소개해보려고 한다.

고기와 곁들여 먹을 것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기도 하고,

이전에 철산역 쪽에 살 때 줄서서 먹던 맛집이었는데

위례에 생겼길래 다녀와봤다.

 

 

 

위치는 위례 중앙광장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을 듯.

차로 오시는 분들이시면 주차는 위례오벨리스크 검색하고 오시면 된다.

지하 주차장이 3시간 기본 무료이니 참고하시길.

 

 

 

비가 엄청 오는 날에 방문했었고, 3시쯤이라 좀 붐비는 시간은 아니었다.

손님 우리밖에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한 테이블 정도 거하게 낮술하고 계셔서 좀 덜 민망했음ㅋㅋ

 

 

메뉴판 보시면 생삼겹살, 생목살, 특수부위가 있고

식사류는 돌솥밥, 김치뚝배기, 된장찌개, 냉소면 등이 있다.

세트메뉴구성도 있으니 김치전골 땡기시면 참고하시길.

 

 

 

 

반찬류가 조금씩 다양하게 나오는 편.

고기와 곁들여 먹는 것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낭비 없이 하시려고 하시는지 조금씩 나오니까 드시고 추가로 더 달라고 하시면 될 듯.

개인적으로 저는 고기먹을 때 파무침 좋아하는데, 여기 파무침 맛있었다.

 

 

고기는 오셔서 직접 온도계로 불판 온도도 재고

직원분이 구워주신다.

 

 

 

된장찌개도 작은거 하나 주문했다.

근데 꽤 양이 많았고, 이것도 정말 맛있었다.

된장찌개 종류 정할 수 있는 게 가장 독특했던 집이다.

 

위례고깃집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된장찌개 종류 여러가지 있는 곳은 못봤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못 본 거 같아서.. 특이하게 느꼈던 곳이다.

된장찌개 종류가 차돌/깻잎/냉이 이렇게 3가지인데,

냉이는 봄인가 하는 시즌에만 주문 가능 하고,

차돌과 깻잎 중에 정할 수 있다.

우리는 차돌된장찌개 중 사이즈 3천원짜리 주문했음.

 

 

 

갓지은 돌솥밥도 하나 주문했다....(이날 배고팠는지 뭘 많이 시켰네)

완성되기까지 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문을 좀 미리 해두시는 편이 좋다.

 

한 2~30분 전에 하는 걸 추천하는데,

가게에 손님이 많고 적고에 따라서 좀 유동적일수도 있으니

돌솥밥 먹을 생각이면 직원분한테 몇 분 전에 말하면 되는지 물어보고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린다.

 

 

 

돌솥밥 오픈!

돌솥밥은 2인 부터 주문 가능하다.

갓 지은 솥밥 먹어볼 일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밥 맛이 참 좋았다.

얇게 썰은 단호박인가 저것도 얹어주고 해서 더 솥밥 느낌이 좋았다.

이걸 시키면 뜨거운 물주전자도 가져다 주니까, 

밥을 다 푸고나서 물을 부어두고 숭늉까지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 좋다.

 

식사 나오면서 김이랑 김치도 주시지만,

사실 고기랑 찌개랑 같이 먹어서 딱히 김에는 손이 안가긴 했다.

이 식당은 사실 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해서 이전에 살던 동네에서도 종종 갔던 곳이었는데

이날 방문하고서부터는 고기보다도 밥, 찌개가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집.